A-37

승무원 : 2명 (병렬좌석)
전폭 : 10.93m
전장 : 8.93m
자체중량 : 2,871kg
최대이륙중량 : 6.8톤
엔진 : 제너럴 일렉트릭 J85-GE-17A 터보젯 엔진 2기(애프터 버너 생략)
최대속도 : 815Km/h
실용상승한도 : 12.720m
고정무장 : GAU-2B/A 7.62mm미니건 1정 (1,500발)
최대 무장능력 : 각종 폭탄과 로켓탄을 2.5톤까지 탑재가능
전투행동반경 : 최대장비 시 740Km

미국이 개발한 경공격기로 개발사는 세스나입니다. 훈련기 T-37을 베이스로 개량한 대게릴라용 공격기이기 때문에 고성능의 전자장비는 탑재하지 않았으며, 초음속 비행 능력도 없고, 정밀 유도병기 운용 능력도 없습니다.
저속 비행성능이 좋고 저공비행도 쉬운편이었던듯 하며, 때문에 전선통제기로서의 활약도 많았습니다. 초기 생산형인 A형은 지상군 지원이나 헬리콥터 호위, 무장정찰, 전장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했지만 항속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공중급유 프로브를 기수에 장착하고 엔진도 교체되어 비행성능도 올라갔습니다. 모체인 T-37과 비교했을 때 하드포인트가 8개로 증가했으며, 주익 끝에 360리터 들이 연료탱크를 고정장착합니다.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베트남전 종전 후 20여대의 A-37B를 인수하여 AT-33 공격기를 대체한 후 1980년 브라질에서 기존에 사용한 44대 중에서 39대의 T-37C을 남강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인수하여 A-37B를 포함하여 약 60여대를 갖추게 되면서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T-28A 트로잔 훈련기의 경우 전량 퇴역했습니다. 이후 부조종사석에 연막 제조기를 장착하고 불필요한 통신용 안테나를 제거하는 등의 개조를 거치고서 공군 곡예비행팀 블랙이글스용으로도 사용해왔으며 오랫동안 무사고 운용되던 기종이었지만 2006년 5월 5일 경기도 수원 10전투비행단에서 있었던 어린이날 행사에서 A-37B기가 추락, 조종사 김도현 소령이 순직하면서 급속히 퇴역이 결정이 되었고 그 결과 원주공항에 주둔한 제8전투비행단에서 2007년까지 최후로 사용하다가 전량 퇴역하였습니다.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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