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ught F8U/F-8 Crusader

전장 : 16.53m
전폭 : 10.87m
전고 : 4.80m
주익면적 : 34.8 m²
공허중량 : 7,956kg
전비중량 : 13,000kg
엔진 : 프랫&휘트니 J57-P-20A 터보제트, 추력 Dry 47.6kN/ Wet 80.1kN
최대속도 : 마하 1.612 (시속 1,975km/h, 고도 11,000m)
순항속도 : 915km/h, 마하 0.747
전투행동반경 : 730km
항속거리 : 외부 연료탱크 장착시 편도 2,795km
실용상승한도 : 17,700m
상승률 : 162.3m/s

미합중국 해병대와 해군항공대가 도입한 마하 2에 준하는 전투기입니다. 최초비행이 1955년, 일선부대에 배치된 것이 1957년임을 감안하면 생각보다 제법 오래된 편이지요. 그러나 같은 시기 개발된 전투기인 F-100과 비교해보면 확인히 구분되는 레이돔과 그 하부의 공기흡입구, 고익배치 등 F-8의 특이하고 앞선 설계개념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F-8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이착륙시 받음각을 증가시키는 가변 영각익(Variable Incidence Wing)을 적용했다는 점인데 실전배치된 전투기 중에는 유일하게 장착한 기종입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최후의 건파이터(The Last Gunfighter)로 불렸는데 그 이유는 미사일의 개발로 이제 기관총의 시대는 갔다고 판단되던 시대에 20mm 기관포를 4정이나 장착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 20mm 기관포들은 콜트 MK.12 4정으로 파괴력으로 치면 MK.12 4정과 M61 1정이 동급이며, M61식의 전기 개틀링도, 당시 유행하던 ADEN이나 DEFA같은 리볼버식도 아닌 전통적인 가스 작동식인데 M61 발칸포에 비하면 신뢰성이 좋지 않아 기동 중 사격하면 탄띠가 걸리는 일이 비일비재했고 급기동시에는 4문 중 1~2문이 고장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는 '최후의 건파이터'라고는 했지만 월남전에서 기관포로 MiG 전투기를 격추한 경우는 4건에 불과하고 나머지 15건은 전부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에 의한 격추였습니다.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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