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2 Seasprite
로터지름 13.41 m
전고 4.72 m
자체중량 3,190 kg
최대이륙중량 5,800 kg
엔진 GE T58-GE-8F 터보샤프트 x2
최고속도 265 km/h
항속거리 680 km
최대상승고도 6,860 m (22,500 ft)
무장 Mk.46/50 어뢰 x2, AGM-119 펭귄 x2
전장 15.9 m
로터지름 13.41 m
전고 4.72 m
자체중량 3,190 kg
최대이륙중량 5,800 kg
엔진 GE T58-GE-8F 터보샤프트 x2
최고속도 265 km/h
항속거리 680 km
최대상승고도 6,860 m (22,500 ft)
무장 Mk.46/50 어뢰 x2, AGM-119 펭귄 x2
SH-2 시스프라이트는 1956년 미 해군이 구상한 해상 다목적 경량헬기 개발계획에 따라, 단발엔진을 기초로 카만 에어크래프트에서 개발한 회전익 항공기입니다. 1957년 첫번째 비행을 무사히 마친 후 UH-2B라는 명칭을 붙여 항공모함에서 이런저런 일에 쓰려고 했지만, 작은 크기와 단발엔진의 한계 및 편견으로 인해 미 해군에서의 반응이 심드렁한 상태가 이어집니다. 캐나다를 비롯한 수출시장에서도 번번히 SH-3 시킹에게 물을 먹는 악순환이 계속됐고, 해군에서의 주문도 끊겨 생산이 중단되는 등 거의 낙동강 오리알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어버렸지요. 그러나 소련의 잠수함 전력 강화와 1967년 이스라엘군 구축함 Eilat 격침사건의 충격으로 인해 LAMPS (Light Airborne Multi-Purpose System)라 일컫는 헬기를 통한 입체적인 해상작전개념이 등장했고, 이에 따라 1971년 대잠초계 파생형 SH-2D로 진화하면서 단숨에 입지가 달라집니다.
SH-3 시킹에 비해 작은 덩치를 지니고 있어 LAMPS 개념에 부합하는 당시 거의 유일한 헬기로 존재했고, 항공모함이 아닌 주로 구축함과 호위함 등의 일반 전투함 위주로 탑재되어 1970~80년대 최말단에서 중추적인 대잠수함 방어망을 형성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1973년 SH-2F는 LAMPS I 개념을 충족시킨 첫번째 항공기가 됐는데, 쌍발엔진으로 개량한 덕택에 최대이륙중량이 증가했고 15개의 소노부이를 탑재할 수 있었지만 디핑소나는 탑재하지 않았숩니다. 함대에서 약 100 km의 반경까지 초계할 수 있었으나, 해군 함정에서 헬기의 역할은 정말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이런 대잠임무 말고도 수색/구조, 화물/인명 수송은 물론 , 갖가지 임무에 동원되는데요. 한편 점점 복잡해지고 무거워지는 대잠초계용 장비들을 탑재하고 운용하는데 있어 기체의 한계를 느끼면서 1980년대 중반부터 SH-60B로 대체됩니다.
'세계의 항공병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전시간은 짧지만 민첩한 경헬기 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159 와일드캣 (0) | 2019.10.14 |
---|---|
1차 헬기 도입 사업에서는 실패했지만 과연 2차에서는? SH-60 시호크 (0) | 2019.10.14 |
엔진 자체 개발 노력은 가상하지만...HAL 테자스 (0) | 2019.10.07 |
유일무이한 좌석사출 기능 헬기 Ka-50 (0) | 2019.10.06 |
대전차 임무로는 코브라에 밀리지 않는다. 이탈리아의 공격 헬기 망구스타 (0) | 2019.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