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54 타헤
승무원 3명
수송량 9t
로터직경 21.95m
전고 7.75m
로터면적 378.24m^2
자체중량 8980kg
최대이륙중량 21,000kg
최대속도 240km/h
순항속도 185km/h
운용거리 370km
최대 고도 5600m
상승력 6.75m/s
CH-54는 시코르스키 항공에서 제작한 미군의 수송 헬리콥터입니다. CH-53과 CH-47을 능가하는 서방측 최대의 수송 헬리콥터이자 Mi-26에 이은 세계 양산형 제 2위이며, 프로토타입까지 포함할 시 3위의 수송 헬리콥터입니다. 민수용 바리에이션으로 S-64 Skycrane이 있습니다. 명칭인 타헤는 18세기 인디언 부족 중 하나인 타헤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타헤는 적절한 수송량과 다양한 형태의 중량물을 효율적으로 적재, 운반할 수 있는 구조로 헬기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데이지커터 수송 및 투하가 가능하며 이러한 것 이외에도 각종 중량물 수송이 가능합니다. 또한 빈 공간에 컨테이너 모듈을 교체하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지요. 병력이나 화물 수송용 캐빈 이외에도 공중 지휘용이나 구급 후송용이 있습니다.
현재 타헤는 대한민국 산림청에서도 산불 진화용 소방헬기로 사용 중인 기종입니다. 정확하게는 군용 CH-54의 민수용인 S-64E형이지요. 이 산림청 사양은 다른 소방헬기들과는 달리 단순히 적재한 물을 아래로 쏟아내는 것 뿐 아니라, 소방차처럼 고압으로 뿜어내는 노즐이 있어서 잿더미 아래에 묻혀있는 잔불제거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모 업체에 따르면 최신형 디지털 계기판으로 교체도 가능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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