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k-130
탑승인원 : 2명
전장 : 11.49m
전폭 : 9.72 m
전고 : 4.76 m
익면적 : 23.52 m²
자체중량 : 4,600 kg
전비중량 : 7,250 kg
최대이륙중량 : 10,290 kg
최대속도 : 1,060 km/h
순항속도: 887km/h
실속 : 165 km/h
항속거리: 2,100 km
Yak-130는 러시아 야코블레프 사가 만드는 고등훈련기 겸 경전투기입니다. Yak-130은 또한 이탈리아의 알레니아 아에르마키사가 개발한 고등훈련기 M-346의 원형이기도 합니다. M-346은 국제시장에서 T-50과 경쟁하고 있지요. 중국 훙두항공의 L-15 고등훈련기는 직접적인 라이센스나 파생기종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에 중국에서 야코블레프사의 기술지도로 설계되어 거의 유사한 형상과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 소련은 붕괴하기 전 새로운 고등훈련기에 대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Yak-130는 1990년대에 운용중이었던 L-39 알바트로스를 대체하기 만들어졌지요. 구 소련은 공군의 새로운 수요를 받아들여 항공공업국가위원회에 이 문제를 논의하게 하였는데요. 항공공업국가위원회는 신형 고등훈련기 개발에 대한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1991년 구 소련이 붕괴하고 그 뒤를 이은 러시아는 국가적인 혼란 상황속에 예산부족을 이유로 수많은 무기개발계획을 취소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에도 나름 중요했던 고등훈련기 계획은 살아남아서 계속 진행되었습니다.
1995년에 미그 사의 MiG-AT와 야코블레프 사의 Yak-130 두 기종이 후보 기종으로 선정되었는데요. Yak-130은 1996년 4월 26일에 초도비행에 성공했으며 2002년, 러시아 공군은 결국 Yak-130을 선정하였습니다. 초기 러시아 공군은 모두 150기의 Yak-130을 주문하였는데, 리비아, 알제리, 베트남도 주문을 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습니다. 2013년까지의 정보로는 40기 가량이 생산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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