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코 DH.10
Airco DH.10 Amiens는 1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에 설계 및 제작 된 영국의 쌍발 중거리 폭격기입니다.
DH.10은 Geoffrey de Havilland에 의해 단일 또는 쌍발 날 폭격기에 대한 Air Board Specification A.2.b의 요건을 충족 시키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초기의 Airco DH.3 폭격기가 개발되었는데, 1916년 비행했지만 전략 폭격은 효과가없고 쌍발 엔진은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관념 때문에 국방성에 의해 거부당했습니다.
첫 번째 프로토타입은 1918년 3월 4일에 날았고, 230 hp (186 kW)파워의 Siddeley Puma 엔진이 장착되었습니다. 왕립 공군에 의해 평가되었을 때, 이 프로토타입의 성능은 요구된 폭탄 하중으로 15,000피트 (4572m)에서 90mph(145km/h)에 이르렀으며, 지정된 시속 110마일 (180 km/h) 밖에 되지않아, 이러한 열악한 성능으로 인해 DH.10은 설치시보다 강력한 엔진으로 재설계되었습니다.
Amiens Mark II로 알려진 두 번째 프로토타입은 두 개의 360마력(268kW) 롤스로이스 이글 엔진 8기에 의해 구동되고 1918년 4월에 처음으로 비행하여, 성능이 뛰어나서 DH.9A보다 더 빠른 속도와 두 배의 폭장량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Amiens Mark II를 대신해 Amiens Mark III는 미국에서 더 쉽게 구할 수 있는 395마력(295kW)의 Liberty 12를 장착하는 것으로 최종 설계도가 완성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DH.9A역시 성공적인 평가를 받고 총 1,291건의 대량 주문이 되었지요.
DH.10은 1918년 11월달에 영국 공군에 전달되어 전쟁이 끝나기 전에 딱 한번 출격 임무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엔 전간기 기간 동안 영국 공군의 몇몇 편대에 소속되었다가 1920년대까지 운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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