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DRM(1)

 

e-book 등장, 어떤 의미가 있을까? 라는 고민을 통해 e-book 열풍과 저작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흔히 한국을 10대 출판 대국이라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그 중 상당수가 참고서라는 것. 때문에 국내 출판사들은 참 고민이 많다.
매번 똑 같은 자기계발서만 찍어낸다, 괜히 양장본 만들어서 값 올린다. 등의 이야기를 듣지만 어지간한 책은 2쇄를 찍지 못하고 적자를 보는 게 출판사의 현실ㅠ

불법복제 콘텐츠의 문제, 콘텐츠 유통 관련 문제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대기업들의 e-book 리더기 출시, 일반인들의 관심도 증가 등 e-book 시장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은 것 같다.
게다가  스마트폰의 오픈스토어용 e-book 콘텐츠 제작이 각광받고 있으니 출판업계의 불법복제로 인한 피해를 상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이란 무엇인가?

디지털 콘텐츠의 무단 사용을 막아, 제공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해주는 기술과 서비스를 통틀어 일컫는 말로써, 불법 복제와 변조를 방지하는 기술 등을 총칭한다.
음원이나 전자책과 같은 무형의 전자 저작물은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사용권을 얻는 것이다.소유권이 아니다.)

 

내일 이어서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