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130


미국 록히드 마틴 사의 공중급유기로, C-130 수송기의 공중급유기 버전이다. 4기의 롤스로이스 터보프롭 엔진을 장착하며 날개 양쪽의 프루브를 이용한 동시 2대의 공중급유가 가능합니다. 50,331(190톤)갤런이 최대탑재 가능량입니다. 다양한 버전이 존재하나, 공중급유 능력은 1,850km 반경내 20톤(KC-130R/T) 정도의 급유로 알려져있습니다.
도입가는 2015년 기준 기체가 37million $. 유지비 71million $ 입니다. 2019년 뉴질랜드의 C-130J 슈퍼허큘리스 도입단가가 $1.4 billion(기체 및 유지) 임을 감안하면, FMS 지위국인 경우, 도입가능 단가는 $1.5 billion 전후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양쪽 아래에 버디포드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며 터보팬 급유기의 경우 헬기의 속력에 맞춰 급유하려면 실속의 위험성이 높아 헬기 급유가 거의 힘들었던 것에 반해 최저 속도가 낮아 헬기에도 안정적인 급유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헬파이어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어서 제한적인 지상화력지원도 가능한 다용도 기체입니다.
또한 일본 자위대의 경우 동체와 GPS 등 기존 장비를 개량하고 수유구를 추가 설치하는 등의 개조를 하여 붐방식 공중 급유를 받을 수 있게하였습니다. 이로써 KC-767/46->KC-130->헬기순으로도 공중급유가 가능하지만, 헬기의 속도를 맞춰야 하므로 KC-767/46의 경우 실속의 위험이 존재합니다.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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