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K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기로, 공군에서 공식적으로 슬램 이글이라는 이름을 명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폭기인 만큼 공대공, 공대지 임무를 모두 맡으며, KF-16과 함께 현재 대한민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F-15 이글에서 파생된 전폭기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을 1990년대 기술로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해외로 판매된 F-15 계열기 중 최초로 미군 사양보다 향상된 성능을 가진 기체입니다. 최초 도입된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는 동북아 전술기 중 가장 강력한 제공 전투기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10년대 후반부터는 일본의 F-15J 개량형 및 F-35A, 중국의 J-20의 배치로 더 이상의 우위를 점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개량을 계획 중입니다.


한국 공군의 요구에 따라서 하푼 블록2 공대함 미사일, SLAM-ER 공대지 미사일 운용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AAS-41 IRST+AAQ-13 타게팅 포드+AAQ-14 항법 포드로 구성된 타이거 아이 시스템을 장착했습니다. 1차 도입분은 제너럴 일렉트릭 F110을 삼성테크윈에서 면허생산한 F110-STW-129A를 사용하여 F-15 계열기 중에서 최초로 GE사 엔진을 사용한 기종이 되었습니다. 2차 도입분은 프랫 & 휘트니 社의 F100-PW-229EEP 엔진을 도입했으며, 2013년에는 SLAM-ER이 일시적으로 단종되자 KEPD 350 타우러스 순항미사일을 추가로 운용합니다.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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