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알라딘 서점에 책을 사는 사람과 책을 사는 파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고,주말에는 거의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책을 판 사람들은 현금을 받아서 다른 책을 다시 구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중고 서점이라고는 하지만 은밀히 얘기해서 도서 대여점의 느낌이었다. 책 상태에 따라 5~25%로 알라딘 중고 서점에 판매하고 받은 현금으로 40%~50%로 다시 구입을 하니 알라딘에서는 25%정도 마진을남기는 듯 했다. 한 권의 가격으로 두 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만족하는 듯 했다. 권당 25%마진 이라고는 하지만, 한 권을 구입하는 사람은 없었으며 보통 3~7권을 구입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

 

 

 

서울 강남점의 서오현 점장은 “처음부터 새 책 파는 곳 같은 중고서점을 목표로 했다”며 깔끔한 인테리어와 편리한 검색 시스템, 현금으로 책값을 쳐주는 매입 정책을 성공의 비결로 꼽았다. 환한 조명과 잘정돈된 서가는 물론이고 책 분류와 진열도 새 책처럼 해놓았다. 책이 어디 있는지, 얼마에 사고 팔 수있는지도 스마트폰으로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소셜 네트워크 등으로 고객 반응을 늘 확인하며 서비스를개선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 적인 생각으로 앞으로 알라딘 중고서점의 매장수는 더 늘어 날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잠시 주춤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요새 출판업이 침체기인지라...)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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