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아메리칸 T-6 텍산
탑승인원 0명
길이 8.84 m
익폭 12.81 m
기고 3.57 m
익면적 23.60 m²
자체중량 1,886 kg
적재중량 2,548 kg
최대이륙중량 2,620 kg
엔진 1× 프랫 & 휘트니사 R-1340-AN-1 와스프, 600 hp
최대속도 335 km/h
순항속도 233 ㎞/h
상승고도 7,400 m
항속거리 1,175 km
하지만 사실 그것으로 더 특별할 것이 없는 기체입니다. 1930년대 중반에, 그것도 훈련기로 개발된 기체라 선회도나 속도 등 전투기로서 중요한 그 어느 부분도 좋다고 말할 수가 없지요. 대전기에는 렌드리스로 영연방 국가에 열심히 공급되었으나 딱히 전과를 올린 것은 없습니다. 대전 중반기로만 넘어가도 미국이나 영연방이나 파일럿 양성용으로 구형 전투기를 써도 될 정도여서 T-6는 조종간 처음 잡아보는 초보들이나 잠깐 모는 기종이 되었지요.
이에 한국은 공군 장병들과 국민들의 성금까지 긁어 모아, 캐나다에서 퇴역해 민간에 넘어간 T-6 10기를 구매했습니다. 이때 도입한 T-6은 기존 T-6을 기반으로 최소한의 대지공격능력을 부여한 AT-6인데요. 당시 신문기사에 따르면 남선전기, 체신부, 전매청 등 당시 회사나 공공기업에서 단체 기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승무원 2명
탑승인원 0명
길이 8.84 m
익폭 12.81 m
기고 3.57 m
익면적 23.60 m²
자체중량 1,886 kg
적재중량 2,548 kg
최대이륙중량 2,620 kg
엔진 1× 프랫 & 휘트니사 R-1340-AN-1 와스프, 600 hp
최대속도 335 km/h
순항속도 233 ㎞/h
상승고도 7,400 m
항속거리 1,175 km
노스 아메리칸사에서 NA-16을 기초로 제작한 본격적인 2인승 훈련기입니다. 1935년 1월에 첫 비행이 시작되었고, 이후 미 육군 항공대와 영국 공군에 공급되었고, 특히 30년대 후반 영국 공군의 파일럿 양성 계획의 중추로서 쓰이기도 했는데요. 2010년대 미 공군의 초등훈련기인 비치크래프트 T-6 텍산 2가 이 기체의 이름을 물려받았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것으로 더 특별할 것이 없는 기체입니다. 1930년대 중반에, 그것도 훈련기로 개발된 기체라 선회도나 속도 등 전투기로서 중요한 그 어느 부분도 좋다고 말할 수가 없지요. 대전기에는 렌드리스로 영연방 국가에 열심히 공급되었으나 딱히 전과를 올린 것은 없습니다. 대전 중반기로만 넘어가도 미국이나 영연방이나 파일럿 양성용으로 구형 전투기를 써도 될 정도여서 T-6는 조종간 처음 잡아보는 초보들이나 잠깐 모는 기종이 되었지요.
하지만 이 항공기는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운용한 제대로 된 항공기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깊은 기체입니다. 한국 공군은 건국 초기에 제대로 된 항공기가 없었는데요. 미군이 선심쓰듯 10기씩 원조해준 L-4, L-5는 연락 및 포병 관측용으로나 쓸 수 있는 비행기였고, 그 이외에는 Ki-9 훈련기 등 일본이 버리고 간 구닥다리 기체들 몇 대로 공군이라고 자처하는 실정이었습니다. 때문에 미군에 전투기 지원을 요청했으나, 한국이 북침할까 걱정한 미국은, 한국에 대한 항공기 지원은 커녕 돈주고 사는 것마저 불허했었지요.
이에 한국은 공군 장병들과 국민들의 성금까지 긁어 모아, 캐나다에서 퇴역해 민간에 넘어간 T-6 10기를 구매했습니다. 이때 도입한 T-6은 기존 T-6을 기반으로 최소한의 대지공격능력을 부여한 AT-6인데요. 당시 신문기사에 따르면 남선전기, 체신부, 전매청 등 당시 회사나 공공기업에서 단체 기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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