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1
전장 17.4m
전고 4.4m
전폭 2.6m
자체중량: 2.365t
탑재중량: 4.100t
최대이륙중량: 4.310t
연료 탑재량 840kg
최초에 미군에 도입된 UH-1은 원래 환자 후송용 MEDEVAC 헬리콥터 용도였습니다. 그런데 베트남이 밀림과 하천 때문에 병력 이동이 제대로 되기 힘들다는 것을 파악한 미군이 헬기를 대거 이용하여 지상군 병력을 투입하는 헬리본 작전을 하기 시작하며 대량으로 전투에 투입되었는데요. 일단 보병 수송에서 활약했지만 전투가 격화되면서 헬기에 장착되는 무장들로 적을 공격하고 아군 보병을 지원하는 임무도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기관총, 유탄 발사기등을 장착하다가 이후 로켓과 미사일까지 장착되는 지경이 되어 이후 체계적인 무장 시스템까지 만들었는데, 이것이 전투헬기 건쉽의 시초입니다.
냉전 시기 즈음 TOW 미사일이 장착되면서 대전차전 능력이 강화되자 본격적인 NATO군의 대전차전력 중 하나가 됩니다. 그런데 70년대 말에 성능 면에서 압도적인 AH-64와 UH-60이 나오면서 서서히 보조전력이 되다가 201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 원조인 미육군에서는 완전히 세대 교체가 되버리지요.
이후 남은 기체들은 조종사 훈련용 기체와 주방위군 전력으로 사용하였으나, 2009년 부터 주방위군은 유로콥터 UH-72(EC145의 미군용 버전)으로 대체 하였습니다. 한편, 미 해군과 미합중국 해병대는 UH-1을 개량한 쌍발엔진 버전 N형을 사용하다가 Y형으로 갈아탄 뒤 계속 사용 중이며 미공군은 ICBM기지경비및 VIP수송용으로 N형을 운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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