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 속에서 책을 읽다 ? 책테마파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율동공원 안에 자리 잡은 "책 테마파크"는 단순한 도서관에서 벗어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공원 입구에서 15분쯤 걸어 들어가면 책을 뜻하는 18개 언어로 만든 목조 물이 보인다. 이것이 책 테마파크의 시작이다. 열람실 외에도 다양한 야외 공연이 펼쳐지는 "하늘의 책" 책의 유래가 새겨진 미로 형 산책로 "시간의 책" "물의 책"등 설치미술가 임옥상 씨가 설계한 공간은 색다른 감동을 준다. 아이들이 건축 안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시간도 매주 화-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열리는 책테마파크 건축 안내 프로그램 (전화 예약) 오전 10시 -오후6시 (월요일 휴관)/ 서현역에서 17번 버스를 타고 율동공원 정류장에서 하차 주차가능(무료) 031-708-3588
내가 아이의 입장이 되어 간다면 호기심도 자극하고 책도 읽고 싶은 공간으로 책테마파크를 선택할 것 같아 주말에 찾아가 보았는데 역시나 가족과 함께 주말을 만끽할 수 있을 만큼의 넓고 푸른 공원과 조형물, 물위에 새워져 있는 번지점프 등 연인과 가족들이 함께 와서 즐겨도 손색이 없는 곳에 위치해있었다.
그리고 공원의 큰 호수를 끼고 들어가다 보면 안쪽에 위치해 있는 책테마파크의 건물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요소요소들을 잘 담아 만들어져 있었고 내부에는 책상을 이용하거나 바닥에 튜부를 깔고 앉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오랜 시간 즐길 수 있게 되어있는 휴식 같은 공간이 금방 지루해 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세심하게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가장 인상 깊고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내부에 들어서면서 정면에 보이는 아기자기한 벽화가 도서관 내부를 중심으로 시원하게 한눈에 들어오게 그려져 있는 것이 참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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