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ECAT 재규어
프랑스 공군 A형 기준
승무원 1 명
전장 16.83 m
익폭 8.69 m
전고 4.89 m
날개 면적 24.18 ㎡
자체 중량 7,000 kg
최대 이륙 중량 15,700 kg
전투 행동 반경 908 km / lo-lo-lo & 외부 연료 포함
최대 항속 거리 1,902 km / 내외부 연료 만재 상태
냉전시기에 영국과 프랑스가 합동으로 개발한 지상 공격기로, 1960년대부터 개발되기 시작하여 1973년에는 양산에 들어가 영국과 프랑스 공군에 인도되었습니다. SEPECAT는 Société Européenne de Production de l'Avion d'École de Combat et d'Appui Tactique의 약자로 재규어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회사의 명칭인데요. 이후 두 나라 뿐만 아니라 에콰도르, 나이지리아, 오만, 인도, 독일 등에서도 도입하였는데 2011년 기준으로 인도와 오만 공군에서만 운용하고 있습니다.
자체 방어용으로 대공 미사일을 탑재하는데, 그 파일런 위치가 날개 위입니다. 군용기중에 날개 위에 미사일을 탑재하는 드문 경우중 하나이지요.
기본형인 단좌형과 훈련용인 복좌형이 있으며 고속도로, 심지어는 풀밭에서도 착륙가능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랜딩기어가 두꺼운 편인데, 프랑스는 재규어를 항공모함에서도 운용하려고 계획했다가 성능미달 및 정치적 이유로 취소, 쉬페르 에탕다르로 대체하였습니다. 영국은 2007년 퇴역할 때까지 엔진, 전자장비 등에 각종 개량을 한 바 있습니다.
일본 항공자위대가 2005년까지 쓰던 미츠비시 F-1 지원전투기가 재규어와 비슷합니다. 다만 날개 길이는 미츠비시 F-1이 더 작으며 기수가 더 뾰족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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