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9

파일럿 1명
전장 16.3m
전폭 17.3m
전고 5.4m
익면적 53.9 m²
공허중량 10,467kg
만재중량 12,961kg
최대 이륙중량 18,958kg
최대속도 837km/h
순항속도 741km/h
작전반경 463km
항속거리 최대연료 탑재시 4,800km


미 공군의 근접항공지원기 계획인 A-X 프로젝트로 개발된 항공기로서, 당시 미 공군은 새로운 공격기가 비포장의 거친 활주로에서 정상적으로 이착륙이 가능하고, 전장 상공에서 장시간 체공할 수 있으며, 충분한 순항속도를 갖추어서 기지로부터 전방의 화력지원 요청에 신속하게 목표 상공에 도착해 강력한 화력을 제공해 줄 능력이 있는 항공기를 요구하였습니다.
미군은 베트남전의 경험을 통해 저고도에서 작전하는 항공기는 다양한 구경의 대공화기에 노출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새로 개발되는 공격기는 대공화기에 대한 생존성이 특히 강조됐습니다.


미 공군은 상술한 성능요구를 12개 항공기 제작사에 의뢰하였고, 그 중 6개 사가 초안을 제출하였습니다. 여러 방안 가운데 마지막까지 살아 남은 노드롭 사와 페어차일드 사의 방안이 최종 경쟁에 돌입하게 되는데, 노드롭 사의 항공기는 A-9, 페어차일드 사의 항공기는 A-10으로 명명되었습니다.
A-9A는 1972년 5월 30일 첫 비행을 하게 되며, 1972년 10월 10일에서 동년 12월 9일까지 경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성능 상이나 무장, 맷집에서 A-10에 뒤떨어지지 않는 기종이었으나 1973년 1월 18일 공군은 A-10을 A-X 프로젝트의 승리자로 확정하였고, A-9A 2대의 시제기는 NASA로 이관되어 퇴역 때까지 비행시험에 사용되었습니다.
퇴역 후 한 대의 A-9A는 March 공군기지의 March Field 박물관에 있으며, 다른 한 대는 캘리포니아의 Castle 항공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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