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22

승무원 5-6 명
승객 29 명
적재량 80,000 kg
전장 57.9 m
익폭 64.4 m
전고 12.53 m
익면적 345 m²
자체중량 181,900 kg
최대이륙중량 250,000 kg
최대속도 740 km/h
순항속도 680 km/h
항속거리 최대적재시 5,000 km, 평상시 11,000 km


구 소련 안토노프 사에서 개발한 전략수송기입니다. 1950년대 중후반, 소련에서는 T-57, BTR같은 장갑차, 육군의 차량들을 수송하는 능력을 지닌 새로운 수송기에 대한 요구가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안토노프 사에서 An-12보다 더 성능이 뛰어난 수송기를 개발하기로 하였고, 마침내 1965년 새롭게 제작된 An-22가 2월에 첫 비행을 성공했습니다.
해당 항공기는 첫 비행 당시의 버전부터 80톤이나 되는 물자를 수송할 수 있어서, 수송기 중에서 미 공군에서 터보팬 엔진을 사용한 C-5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세계 최대의 수송기의 자리를 지켰으며, 프로펠러 엔진 항공기로는 여전히 세계에서 Tu-114 다음 가는 출력입니다. 엔진은 동축반전로터식의 NK-12A 터보프롭 엔진을 사용하며 최대 적재시에도 항속 거리가 5,000km에 달합니다.


첫 시제기는 1963년에 나왔고 1967년부터 소련 공군에 인도되었으며 1976년까지 총 68대가 생산됐습니다. 현재 러시아 공군에서 5대, 우크라이나의 안토노프 항공에서 1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An-22는 1973년의 욤키푸르 전쟁 직전에 이집트에 있는 소련 시민(군사고문단 가족)을 철수시키기 위해 파견된 적이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에도 내한한 적이 있는데, 1993년 대전 엑스포때 우주정거장 미르의 실물 모형 전시를 위해 김포국제공항에 들어온 적이 있습니ㅣ다.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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