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따사로와지는 봄......이라고 하기엔 요새 날씨는 춥다; 감기 환자도 주변에 오만명 깔린듯;;
여튼 봄은 어김없이 오고있다.
신록이 깊어지고 기온도 올라가겠지만 오히려 우울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에 왜 우울증으로 고민하는 것인가...
통계에 따르면 우울증으로 인한 극단적인 행동은 4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5월에 정점을 기록하고, 본격적인 여름이 돼서야 줄어든다고 한다. 즉, 봄이라는 계절이 우울증을 앓는 사람에게는 제일 위험한 시기일 수도 있다는 불편한 진실! 생각해보면 나는 이 시기에 우울증이기보다 조울증이였던 것 같다. 광년이 처럼 미친듯이 즐겁다가 한 순간 급 울적해져서 주변사람들의 기분을 모두 다 함께 다운시켜주는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였더랬지! 우하하하하! (올해는 제발 얌전히 넘어가자!;;)
다른 사람은 즐거운데 나만 불행한 것 같고, 세상에 나 혼자만 있는 것 같은 마음은 '봄을 탄다'고만 쉽게 볼 수 없는 중요한 문제이다. 봄과 가을에 빈번한 계절성 우울증의 원인은 뇌의 생물학적 시계인 시상하부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봄철 우울증의 원인은 뇌의 생물학적 시계인 시상하부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고 하더라.
30분 이상 햇볕을 쬐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도 숙면 유도와 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나는 심하게 참고해야 할 듯. 꼬리에 꼬리는 무는 우울한 생각 접어두고, 잠이나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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