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 238


전장 43.36m
전폭 60.17m
전고 12.80m
익면적 362m²
승무원 12명
동력원 다임러-벤츠 DB 603G 1,900마력(=1,417Kw) 엔진 6기
최고속도 425km/h
항속거리 7,200km
최대이륙중량 100,000kg


제2차 세계 대전 시기, 블롬 & 포스(Blohm & Voss)에서 단 1대만 제작, 개발하여 시험비행 단계까지 들어갔으나 연합군에 발각되어 파괴당한 기체로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추축국이 제작하여 띄워본 기체 중에선 가장 거대한 기체였습니다. 물론 2대가 추가로 공장에서 조립되고 있었지만 이마저도 공장폭격으로 파괴당합니다.
육상이륙형 모델로 BV250이 있습니다. 목적은 수송, 장거리 폭격, 대서양 횡단 정찰로, 총 300명 정도를 수송할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3대의 시제기가 주문되었지만 완성되기 전에 종전이 선언되어 실제로 사용되지는 않았습니다.


BV238의 개발 시작 당시, 프로젝트가 성공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명될 경우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RLM( Reichsluftfahrtministerium, 독일항공부) 관계자는 프로토타입 대신 더 작은 크기의 모형을 먼저 제작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축소 모형은 FG 227 또는 FGP 227로 명명되었으며 프라하에 위치한 Flugtechnische Fertigungsgemeinschaft GmbH에서 제작 및 테스트되었습니다.
그러나 1944년 9월 비행 중 6개의 엔진이 모두 작동을 멈추면서 FG 227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요한 부품들을 수리 후에 몇 번의 비행을 더 거쳤으나 전반적인 성능은 실망스러웠으며 Bv 238 개발에서 중요한 역할을 가지지는 못 했습니다.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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