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W 토카이
전폭 16.00 m
주익면적 38.20 m²
전장 12.09 m
전폭 4.12 m
엔진 히타치 텐푸31형 출력610 PS×2
최대속도 320 km/h (고도 1340m)
항속거리 2,415 km (최대)
승무원 3명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 해군의 육상대잠초계기로, Q1이라는 이름이 나타내듯이 초계기로서 개발된 일본 최초의 기체입니다. Ju 88의 설계를 기반으로 와타나베 철공소(이후 큐슈비행기로 개명)에서 개발되었습니다. 또 파생형인 병렬복좌조종식을 채용한 연습기타입(Q1W1-K)도 있었습니다. 연합국 코드명은 '로나(Lorna)'입니다.
저마력의 엔진을 이용하여 저속으로(순항속도는 약 70노트 = 129.64 km/h) 장시간 초계비행을 행하는 기체입니다. 잠수함을 발견하면 동시에 급강하폭격을 가할 수 있도록 요구되어 250kg 폭탄 2발을 장비하고 있습니다. 예정되었던 신형 전파탐지기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구식 H-6 전파탐지기의 성능을 보충할 목적으로 3식1호잠수함 자기탐지기 KMX를 탑재하고 넓은 시계를 얻기 위해 기수를 큰 유리로 씌운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조종석은 정찰원과 병렬복좌로 되어 있습니다. 또 일부의 기체는 지상국에서 초장파를 발신하면 잠수함상공의 간섭파가 생기는 현상을 응용한 'C장비'를 장비하고 있었습니다.
토카이가 투입된 1944년 10월 시점에서 일본은 본토 인근 해역의 제공권을 잃어가는 상태였습니다. 거기에다 토카이의 느린 속도는 미군 전투기의 추격을 따돌리기 어려웠고, 153대 가운데 절반 가량이 소모되어 종전시에는 68대가 남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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