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50

길이 13.14 m
날개폭 9.45 m
높이 4.94 m
자체중량 6,454 kg
전비중량 8,900 kg
최대이륙중량 13,500 kg
레이더 이스라엘 ELTA - EL/M-2032 기계식 레이더
엔진 1× F404-GE-102 후연 터보팬(17,775파운드)
최대추력 11,933 lbf (53.1 kN)
재연소시추력 17,700 lbf (78.7 kN)
최대속도 마하 1.5 이상
전투행동반경 444 km 센터연료탱크, 2 x AIM-9, 2 x AGM-65
기본항속거리 1,852 km
연료탱크 장착시 항속거리 2,592 km
실용상승한도 14,800 m
상승률 35,600 ft/min (201 m/s)

FA-50 (FA-50 Fighting Eagle)은 한국의 KAI가 개발/생산한 초음속 다목적 경전투기/경공격기입니다. 미국 록히드 마틴사와 KTX-2 사업을 통해 만든 초음속 훈련기인 T-50 골든이글이 기반인데요. 1960년대경에는 초음속 고등훈련기 겸 공격기/경전투기의 개발 조류가 유행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유럽의 재규어, 미국의 T-38/F-5, 일본의 T-2/F-1가 있지요. 1970년대에는 다시 BAE 호크, 알파제트 등 아음속기 위주가 개발됩니다. 그러나 FA-50와 T-50은 다시 초음속기로 개발되었습니다.  이유는 퇴역하는 F-5의 임무 영역이 근접공중지원을 포함해 공중전까지도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최신예 기종이라도 마하 0.8~1.2의 천음속 영역에서 전투기급 기동능력이 없으면 대체가 어려워진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그 결과 경전투기급 비행성능을 확보하면서 제공권 확보가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운용성을 높이는 경향을 띠게 됩니다.

실제로 흔히 비교대상이 되곤 하는 A-10 공격기의 경우 최고속력 706km/h·순항속력 560km/h로 아음속 전술기 중에서도 느린 편인데요. 또한 Su-25는 최고속력 975km/h·순항속력 750km/h 으로 A-10에 비해 고속이지만 역시 아음속기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는데 FA-50은 최고속력이 마하 1.5에 달하며 기동성은 전술기에 버금가는 초음속 경공격기로 A-10이나 SU-25에 비해 일정 수준의 방공망이나 공중우세가 없는 공역에서 빠르게 이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Posted by 헬프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