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1

전장 10.26 m
날개폭 10.60 m
익면적 16.01 m²
전고 3.67 m
자체중량 2,040 kg
최대이륙중량 3,311 kg
엔진 1× 프랫-휘트니 캐나다 PT6A-62, 950 hp (708 kW) 터보프롭엔진
수평 최대속도 500 km/h
실속속도 130 km/h
항속거리 1,688 km
실용고도 11,580 m

초등훈련기 KT-1에서 발전한 대한민국의 경공격기 겸 전술통제기, 한국 공군에서 전술통제기에 대한 소요가 발생하자 ADD는 700마력급 훈련기 KT-1를 제안했습니다. 처음에 공군은 ADD의 제안을 거부하고, 스위스의 무장장착형 PC-9를 훈련기 겸 전술통제기로 쓰려고 했는대요. 그러나 중립국인 스위스는 "분쟁 중인 국가에는 무장을 판매하지 않는다."라고 하여 공군의 PC-9 도입은 좌절되었습니다. 공군은 ADD에게 원래의 제안 대신 KT-1을 1000마력급 엔진으로 크기를 키워달라고 요청하였고 그 결과 KT-1이 먼저 생산되었으며, 뒤이어 2005년 10월 4일 전술통제기인 KO-1이 생산되었습니다. 이후 이 KO-1은 공격임무를 강조하기 위하여 2007년 10월 1일 KA-1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저속기라서 생존성 논란이 많지만 이는 전선통제기라는 특성 상 피할 수 없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전선통제기란 적 지상군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다음 아군 공격기 부대를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데 아무리 센서류가 발달한 현대라 하여도 적 지상군을 확실히 식별하는데 사람의 눈과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 많습니다. 게다가 한국군은 전용 전선통제기를 대량 보유하기 어려운 형편이니 여러 대를 수시로 내보내기보다는, 몇 대를 장시간 체공시키며 사용해야 합니다. 이런 장시간 체공에는 제트기보다는 프롭기가 유리하지요.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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