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마크(3)

> ‘러브마크’를 형성하기위한  7가지 방법

 

 

5. 러브마크 커뮤니티를 만들어라.
 러브마크는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통한다. 이 때문에 기업이 동호회를 공략하는 것이다. 인터넷 세상은 전 세계 소비자들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공통 경험을 통해 가족 같은 관계를 유지하는 소비자 커뮤니티를 만들어야 한다.
러브마크의 기본은 ‘소비자가 브랜드의 주인이다’라는 개념이다. 즉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말하기보다는 소비자들이 기업에 이야기하는 것에 더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6. 충성도에 대해 보상하라.
충성스러운 고객이 있음을 축하하고, 우리의 브랜드를 지지해 주는 사람들에게 뭔가 작은 것이라도 자발적인 성의를 표시해야 한다. 서비스를 통해 거래가 관계로 발전한다. 서비스는 존경이 사랑과 만나는 최초의 진실한 순간이다.

7. 신뢰를 저버리지 마라.
소비자들은 기업을 신뢰하고 싶어 한다. 그들은 기업이 이상과 열망을 진심으로 소비자와 함께하며 그들이 약속한 대로 실천하기를 바란다. 말로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야한다. 결코, 절대로 신뢰를 잃어서는 안 된다. 오늘날 신뢰는 존경의 필수조건이다.

 

러브마크로 거듭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소비자와의 의사교환이다. 소비자와의 피드백이라는 말과 같이 상품을 개발해서 판매하는 것까지 만이 아니라 소비자의 애로사항을 주의 깊게 듣고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는 것이다. 판매자가 자신의 제품에 애정이 있다면 이는 필시 소비자에게도 전달될 것이고 소비자 역시 단순한 불평불만보다 이를 뛰어넘어 함께 상품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동참하도록 만들어 진심어린 충고를 하게 만드는 것이 러브마크의 궁극적인 힘이라 할 수 있다.

 

처음부터 완벽한 상품을 만들어낼 수 없고 완벽하게 광고 할 수 없다면 이러한 애정 있는 소비자를 한 편으로 만드는 것이 시장점유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는 감성적인 유대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감성적인 유대감은 곧 이성을 넘어선 충성도로 변모한다. 맹목적인 충성도는 더 이상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계속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1등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발전해야 한다는 논리를 명쾌하게 부숴버리는 러브마크는 브랜드 마케팅에서 사랑과 존경을 가미시킨 브랜드의 발전방향을 잡아주는 소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