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미키마우스나 일본의 헬로키티는 전 세계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대표적 캐릭터다. 이들 캐릭터가 주는 경제적 가치는 엄청나다. 잘 개발한 캐릭터 하나는 국격 향상은 물론 ‘국부창출’로 연결된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어떻게 하면 캐릭터산업을 세계 일류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국내 캐릭터 산업 현주소와 경제적 가치를 알 아 보았다.
국내의 경우 시장 규모가 7조원에 육박하는 산업으로 발전했다. 한국캐릭터 시장은 1983년 김수정 만화 ‘아기공룡둘리’ 로부터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이후 1990년 중반에 설립된 둘리나라 를 통해 문구에서 각종 생활용품에 이르는 캐릭터로 가능성을 확인 후 마시마로 를 거쳐 뽀로로 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해 오고 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추산 뽀로로 의 브랜드 가치는 8000억 원에 달한다. 국내 캐릭터 시장은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아직 미미하지만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2013년까지 13조원의 시장 규모로 키우고 자 한다. 캐릭터 산업은 지식산업이며 고부가가치산업이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 보고서에 의하면 2011년 7조214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4245억 원의 수출을 기록했다.
뽀로로 는 국내 캐릭터 시장을 석권한 뒤 세계110개국 판권과 라이선스로 수출됐다, 상품 로열티는 120억 원 판매액 5700억 원에 이르는 거대한 캐릭터 시장을 형성했다.
냉장고 나라 코코몽 도 10개국 이상의 나라에 수출됐으며 현재 시즌2를 방영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시즌 1에서 등장 했던 완두콩 돼지 삼형제를 돼지가 아닌 너구리로 변신시켜 보다 의욕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시즌 1 돼지를 부정한 것으로 생각하는 회교도 국가에 방영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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