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E-3는 수백 km 밖에 있는 항공기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제한적으로나마 지상 및 수상을 이동하는 전차·차량·함정 등의 움직임도 탐지가 가능하며, 지휘통제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레이더로 입수된 정보를 토대로 작전지휘도 가능합니다. 냉전 종식 후 미공군이 보여주었던 공중전투능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지요. E-3에는 조종사 2명 외에 항법사와 엔지니어까지 총 4명이 탑승하여 조종을 담당하며 그 외에 13~18명의 항공관제사가 레이다를 조작하고 아군 항공기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며, 이들을 지휘/통제합니다. 자체 비행거리는 대략 1만km로, 시간상으로는 11시간동안 비행하면서 관제 임무를 수행하며 공중급유장치 또한 가지고있기에 더 오랫동안 공중에 머무는 것이 가능합니다.
미국 공군과 NATO,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운용 중인 조기경보통제기로, 정식 명칭은 "보잉 E-3 센트리(Boeing E-3 Sentry)"입니다. AWACS(Airborne Warning And Control System, 공중 조기경보 및 통제/관제 체계)는 본래는 이 항공기에 탑재된 시스템의 이름으로서 쓰이는 고유명사였지만, 현재는 사실 상 조기경보통제기를 뜻하는 보통명사가 되었습니다.
E-3는 수백 km 밖에 있는 항공기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제한적으로나마 지상 및 수상을 이동하는 전차·차량·함정 등의 움직임도 탐지가 가능하며, 지휘통제기능도 가지고 있어서 레이더로 입수된 정보를 토대로 작전지휘도 가능합니다. 냉전 종식 후 미공군이 보여주었던 공중전투능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지요. E-3에는 조종사 2명 외에 항법사와 엔지니어까지 총 4명이 탑승하여 조종을 담당하며 그 외에 13~18명의 항공관제사가 레이다를 조작하고 아군 항공기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며, 이들을 지휘/통제합니다. 자체 비행거리는 대략 1만km로, 시간상으로는 11시간동안 비행하면서 관제 임무를 수행하며 공중급유장치 또한 가지고있기에 더 오랫동안 공중에 머무는 것이 가능합니다.
E-3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레이더는 웨스팅하우스 사의 AN/APY-1, 혹은 AN/APY-2로 레이더로 유압의 힘에 의해 분당 4회 회전하며 작동 중지 시에도 윤활유의 유지를 위해 4분당 1회 회전합니다. 이 레이더는 블록 35 기준으로 저고도에서 비행 중인 목표물에 대해서는 360km 밖 거리에서도 탐지가 가능하며, 고도가 높은 물체는 470km 밖에서 600개의 목표를 탐지할 수 있다. 이후 수집된 데이터는 IBM 4PiCC-1 중앙 컴퓨터를 통해서 고속 처리됩니다. 또한 레이더는 이착륙시나 대기중일때처럼 사용하지 않을때는 정면으로 약 6도 가량 기울어져서 공기저항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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