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7 Globemaster III

전장 53 m (174 ft)
전폭 51.75 m (169.8 ft)
전고 16.8 m (55.1 ft)
익면적 353 m² (3,800 ft²)
공허중량 128,100 kg (282,500 lb)
탑재중량 77,520 kg (170,900 lb)
최대이륙중량 265,350 kg (585,000 lb)
순항속도 829 km/h
최고속도 917 km/h

미국의 항공기 제작사였던 맥도넬 더글라스가 설계하고 맥도넬 더글라스를 인수합병한 보잉이 생산납품한 전략/전술 수송기로, 2019년 현재는 단종된 기종입니다.
C-17은 전략/전술 공수에 모두 대응된 STOL 대형 수송기입니다. 즉 대륙간 물자수송은 물론 전장에 바로 공수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는데요. 특히, 화물을 만재한 상태에서의 착륙거리가 2700피트(<823m)라는 것은 기적에 가깝습니다. 공중량에서의 이륙거리는 3000피트(<915m)로, 1km가 채 안되는 야전 활주로만 있어도 문제없이 수송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데요. C-5의 경우, 수송력이 130톤으로 엄청나게 크지만 만재상태의 착륙거리가 4900피트(<1494m)라서 실제 착륙가능한 비행장이 적은 것을 볼 때, C-17의 단거리이착륙성능은 가용성을 비약적으로 높여줄 수 있는 것입니다.

C-17은 최대 77.52톤을 수송할 수 있는데요.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작전에서 이라크 북부에 173공수여단의 보병 1000명을 전투강하를 시켰으며 동시에 M1전차, M2&M113장갑차를 공중수송한 기록이 있습니다.
C-17은 2011년 4월까지의 누계 생산량이 230대이며, 2017년 인도공군용 C-17을 납품한 이후 롱비치 생산라인을 폐쇄하였습니다. 2013년 9월, 미국의 시퀘스터로 인한 예산감축으로 인해 보잉은 2015년에 C-17의 생산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하였으며 인도공군용 기체를 마지막으로 2015년 말 모든 생산라인을 철거하고 생산을 종료하였습니다.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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