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지킨 세계 최대 수송기의 타이틀은 An-124에게...C-5

C-5 Galaxy

C-5M 기준
전장 75.31m
전폭 67.89m
전고 19.84m
승무원 7명
자체중량 172.371톤
화물 적재량 127.46톤
최대이륙중량 418.00톤
엔진 GE CF6-80C2 (추력 51000파운드) 4기
최대속도 855km/h
순항속도 833km/h
항속거리 만재 상태에서 4,259.6km, 공중량시 12,964km

미국의 록히드 마틴(당시 록히드) 사가 개발한 초대형 군용 수송기입니다. 1965년 미 공군의 거대 화물기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한 항공기로, 당시 보잉과 더글러스의 설계안 경쟁에서 승리하여 베트남 전쟁 당시인 1968년에 첫 실기가 롤아웃, 실전 배치는 1970년 6월부터 되었습니다.
C-5는 날개가 위에 있어 랜딩기어가 짧아 화물 내리기도 수월하고 엔진이 높이 있으니 동체착륙과 험로에의 착륙이 용이합니다. 기장 75.31m, 기고 19.84m, 순항속도 919km/h, 최대 이륙중량 381,000kg의 수치를 자랑하는 대형 수송기로, 122.4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1968년 3월부터 생산을 개시한 이래 1973년 5월까지 75대, 이어 1985년 12월부터 1989년 4월까지 56대, 총 131대가 생산되었는데요. 이 중 1968년~1973년 납품분은 대부분 퇴역하고 현재 8대가 남아있습니다. 그만큼 상당히 노후화된 편이지만 추후 재생산 계획은 없다고 하네요.
이렇게 기령 때문에 퇴역할 시점이 다 되었지만 C-5A/B형이 M형으로의 개수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다시 각광받기 시작하는 대형 수송기 중 하나입니다. 주요 개수 요소는 엔진 교체, 실내 형광등 조명 등이 있는데요. 개량 후, 록히드 마틴에 따르면 적재량, 연비가 20% 향상되었습니다. 앞으로 2040년까지 쓸 수 있도록 개량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