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페르 에탕다르
승무원 1명
전장 14.1m
전고 3.85m
자체 중량 6,500kg
임무 중량 9,450~11,900kg
최대무장탑재량 2,100kg
전투행동반경 940km(엑조세 2발 장착시)
최고 속도 마하 1.3
착함 속도 250km/h
Le Dassault Super Étendard(다쏘 쉬페르 에탕다르)는 프랑스의 다쏘 사가 개발한 함상 공격기 또는 전폭기로, 쉬페르(Super)는 '슈퍼', 에탕다르(Étendard)는 '군기(軍旗)'를 뜻합니다.
1970년, 프랑스 해군은 전부터 사용하던 에탕다르 IV의 후계기를 개발하게 되는데요. 당초에는 재규어 공격기를 함재기로 개량하여 채용할 예정이었지만 성능이 충족되지 않아 다쏘 사에서 독자적으로 에탕다르의 개량형으로 쉬페르 에탕다르를 만들었습니다. 형상 자체는 미라주 III의 동체에 함상 운용을 위해 통상의 후퇴익을 붙인 것과 비슷합니다. 대함 미사일 엑조세와 함께 개발되어 1974년 원형기가 첫 비행, 1977년 11월 24일 양산기가 첫 비행을 했으며 1978년부터 프랑스 해군에 인도가 되어 1983년 단종되었습니다. 총 생산기수는 85대였습니다.
본래 2010년에 라팔 M이 제대로 배치되면 쉬페르 에탕다르는 퇴역할 예정이었지만, 2012년 오디세이 새벽 작전에도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11월 파리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참가했지요. 그리고, 드디어 2016년 3월 16일에 마지막 항모 출격을 하면서 약 40년간에 걸친 함상 운용의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쉬페를 에탕다르는 프랑스 이외에 아르헨티나가 운용 중이며, 이란-이라크 전쟁 기간 중에 이라크가 운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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