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아메리칸 B-25 미첼
B-25J 기준
승무원 6명
전장 52피트 11인치 (16.13m)
전폭 67피트 7인치 (20.6m)
전고 16피트 4인치 (4.98m)
익면적 610제곱피트 (56.7제곱미터)
공허중량 19,480파운드 (8,855kg)
최대 이륙중량 35,000파운드 (15,910kg)
엔진 2x 라이트 14기통 R-2600-92 공랭식 성형엔진, 기당 추력 1,700마력 (1,267kW)
최대속도 237노트 (438km/h, 272mph)
순항속도 200노트 (370km/h, 230mph)
항속거리 1,350마일 (2,174km, 1,174nmi)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중(中)폭격기입니다. P-51 머스탱의 제작사로 유명한 '노스 아메리칸' 사에서 개발하였으며 유럽과 태평양 전선 양쪽에서 모두 사용되었습니다.
1937년, 미 육군 항공대의 중폭격기 개발 요구안에 맞추어 시제기 NA-40을 제작하였는데요. NA-40은 1939년 첫 비행에 성공하였지만, 시험비행 도중 추락하여 개발 계획이 중지되었고 비행성능을 개량한 NA-62로 대체되었습니다. NA-62는 1939년 3월 11일, 'B-25'로 미 육군 항공대에 제식 채용되고 1939년 9월, 158대가 발주되며 양산을 시작하였습니다.
둘리틀 특공대의 일본 본토 공습으로 유명한데, 세계 최초로 항공모함에서 발함한 쌍발 중폭격기라는 기록으로 남았지요.
원래는 중고도 폭격기로서 개발되었으나, 남태평양 전선에서는 저고도에서 기총소사와 낙하산 폭탄을 이용해 일본군의 비행장을 습격해 큰 전과를 올렸습니다. 일본 함선에 대한 물수제비 폭격에 주로 이용된 것도 이 B-25인데요. 브리스톨 보파이터와 함께, 기총소사와 물수제비 폭격을 활용, 일본 수송선단을 궤멸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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