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0


전장 : 14.63m
전폭 : 18.69m
높이 : 5.36m
중량 : 6,827kg
엔진 : P&W R-2600 더블 사이클론
출력 : 1,700hp
최대속도 : 546km/h
항속거리 : 1,690km
상승고도 : 7,225m
승무원 : 3명


더글라스 A-20 하복(회사 내 명칭 DB-7)은 미국에서 개발된 공격기 내지 경폭격기이며, 2차대전기의 야간 전투기이기도 합니다. 이 항공기는 많은 연합군 측 국가에서 운용되었는데요. 개발국인 미군부터 소련 공군과 영국 공군까지 이용했습니다. 소련에는 3분의 1정도의 A-20, 그러니까 2,908대의 A-20이 전해졌는데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네덜란드에 의해서도 쓰였고 심지어 전후에도 브라질에서 운용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A-20G는 A-20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많이 생산된 모델로 총 2850대가 생산 되었습니다. A-20G는 여러 실전 경험을 토대로 공격기 역할에 충실하도록 기수의 폭격수 자리가 없어지는 대신 금속으로 덮인 소위 'Solid Nose'라는 기수가 되었는데, A-20G의 초기 모델은 본래의 기수 기관총에 더하여 금속 기수 부분에 추가로 20mm 기관포를 4문 달아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이 20mm 기관포는 비행중이나 발사중 탄걸림 현상이 종종 생기는 고질적인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결국 A-20G는 기수이 무장을 20mm 대신 50구경 기관총으로 대체 하였으며 이미 제작된 20mm 사용 버전 A-20G는 소련에 공여되었습니다.
이외에도 A-20G는 기체의 전체적인 형상이 약간 변경되면서 기체 강도가 더 좋아져서 기존 모델보다 더 많은 무장을 탑재할 수 있었으며, 최대 2000파운드까지 폭탄을 달 수 있었는데요. 1943년 2월부터 군에 전달되기 시작하였으며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20mm 기관포를 탑재한 A-20G 250여대는 소련에 공여되었습니다.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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