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00M
전장 45.1 m
전폭 42.4 m
전고 14.7 m
익면적 225.1 m2
익면하중 637 kg/m2
공허중량 76,500 kg
탑재중량 120,000 kg
최대이륙중량 141,000 kg
탑승인원 조종사 2~3명, 기상 수송원 1명
EADS 산하의 에어버스에서 제작중인, 전략적 임무에도 투입 가능한 4발 터보프롭 전술 수송기입니다. M은 Military의 약자이며, Atlas라고도 부릅니다. 생산은 스페인의 EADS 스페인의 세비야 공장에서 수행하며, 2007년 3분기부터 초호기의 동체가 조립되고 2008년 2월에 엔진이 생산되어 세비야로 옮겨졌습니다. 완성된 기체는 2008년 6월 26일에 후안 카를로스 1세 국왕의 참관하에 출고되었으며, 2009년 12월 11일에 첫 비행을 실시했고 2011년 1월 12일부터 양산에 들어갔지요.
이 기체는 대륙간 대량공수를 위한 전략수송기는 아니고, 제한된 전장에 물자와 병력을 공수하기 위한 전술수송기입니다. 하지만 공중량의 항속거리 자체가 길어, 멀리 떨어진 해외의 분쟁지역에 특공대를 파견하거나 자국민을 대피시키는 임무 등에 대응할 수 있지요. 특히 국토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 이해관계가 많은 프랑스의 경우에는 이러한 능력이 더 없이 필요한 편입니다.
파리를 중심으로 한 항속거리 조견표를 찾아보면 30톤 수송시는 그린란드-생피에르 미클롱-사하라 사막 북부-페르시아만-카스피해-아랄해-노바야 제믈랴 섬에 이르는 지역을 커버 가능하며, 20톤 수송시는 오대호, 앙골라, 파키스탄, 티베트, 몽골 서부까지도 커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는데요. 이 정도라면 항속거리에서는 C-141에 밀리지만 탑재량이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기에 전략수송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기체입니다.
'세계의 항공병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작은 창대했으나 그 끝은 미약하리라? 유로파이터 타이푼 (0) | 2020.03.22 |
---|---|
고성능이지만 가성비가 좀...AW101 멀린 (0) | 2020.03.17 |
C-130을 개량한 전자전기, EC-130 (0) | 2020.03.15 |
최초의 플라이-바이-라이트 방식 채택 항공기, P-1 (0) | 2020.03.10 |
미 공군 수송기 중 세번째로 큰 규모, KC-10 (0) | 2020.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