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141

전장 51.3m
전폭 48.3m
전고 12.0m
승무원 5~6명
자체중량 65.5톤
적재량 37.6톤 또는 여객 205명 또는 공수부대원 168명
이륙최대중량 147톤
최대속도 912km/h
항속거리 만재 4,723km, 공중량 9,880km

미국의 록히드에서 제작한 전략 수송기입니다. 1960년대초 미 공군은 운용 중이던 피스톤 엔진 수송기인 C-124 Globemaster II를 대체할만한 27톤의 화물을 적재한 상태에서 6,500km를 항행할 수 있으면서 저고도 공수부대 투하능력도 갖춘 전략수송기 구매계획을 세웠습니다. 여기에 보잉과 록히드, 제네럴 다이내믹스가 입찰하여, 록히드의 모델 300이 낙찰되었지요.
이 록히드의 모델 300은 프랫&휘트니 TF33 터보팬 엔진을 4기 장착한 고익 설계의 수송기로 단거리에서의 32.1톤 수송력, 그리고 일부 장비를 제거하면 41.7톤의 적재력 확보와 미니트맨 III ICBM 운송능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54명의 여객을 운송하거나 완전무장한 123명의 공수부대원을 투하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C-141은 1963년에 첫 비행을 하였고, 1965년부터 실전배치되어 월남전을 위시한 각종 작전에 투입되었고, 남극 내에 설치된 미국 시설의 보급임무도 수행하였습니다. 2004년부터는 대부분이 주방위공군과 예비사령부 소속으로 이관되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부상자 이송 등 의료임무에만 쓰였습니다. 그리고 2006년 5월 5일 마지막 C-141은 완전히 퇴역했지요.
모두 285기가 생산되었으며, 미 공군이 284대, NASA가 1대를 운용하였습니다. 1999년 NASA에서, 2006년에 공군에서 전량 퇴역했으며 해외수출 실적은 없는데, 퇴역기체는 현재 노후 전투기 보관소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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