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46


전장 50.5m
전폭 48.1m
전고 15.9m
승무원 3명(조종사 2명 및 급유관제사 1명)
자체중량 82.3톤
최대이륙중량 188톤
적재량 연료 96톤, 463L 팔레트 19개, 병력 114명 또는 들것 수용환자 19명
최고속도 915km/h
항속거리 12,200km


KC-46의 기반이 된 기종은 B767-2C라는 명칭을 가진 화물기로서 KC-767과는 달리 KC-46은 프랫&휘트니의 PW4062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며, 767-200의 기체에 767-300F의 날개와 카고 도어, 기어, 바닥 767-400ER의 플랩, 그리고 보잉 787의 조종석과 KC-10의 급유 붐의 개량형을 탑재할 기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급유 붐의 공급업체는 영국의 방위산업체인 BAE 시스템즈로 결정되었습니다. 새로운 붐과 급유 시스템의 채용을 통해 KC-767에 비해서 시간당 급유량이 대폭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KC-135와 비교해서는 동체 길이 및 날개 폭이 각각 7m 더 큰 정도에 지나지 않아 기존의 격납고 등의 설비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동시에 광동체의 이점을 살려 탑재량의 비약적 향상도 양립시켰는데요. 경쟁 기종인 동체 길이 및 날개폭이 60m 전후의 대형기인 A330 MRTT와 비교했을 때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가 더 많아서 운용상의 자유도가 큽니다.


KC-767의 플라잉 붐은 KC-135 기반으로 한 5세대 FBW가 들어갔는데요. KC-46은 KC-10의 기반으로한 6세대 FBW가 들어갔으며 시간당 급유량은 KC-767이 분당 900 미국 갤런, KC-46이 분당 1200 미국 갤런의 속도로 주입됩니다. A330 MRTT의 ARBS라는 플라잉 붐과 속도가 거의 같습니다.
KC-767의 조종석은 기존의 유압식 조종석 거의 그대로입니다. KC-46은 보잉 787의 조종석에 FBW가 쓰이는데 전장은 2m, 전폭은 0.6m, 전고는 겨우 0.1m 깁니다. 로우덱 전체를 연료통으로 쓰지요.
일본 공자대와 이탈리아 공군이 쓰는 KC-767은 보잉 767-200ER 개조해서 공중급유기를 만들었습니다. 가까이서는 외부창이 있었던 흔적이 보이는데요. 반면 KC-46은 화물기 기반으로 신규 생산해서 그런 흔적이 없습니다.

Posted by 헬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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