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1 레이더
미국의 차세대 폭격기로, 이 계획은 B-3 또는 LRS-B(Long-Range Strike-B)라고 불리며 2025년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B-2와 B-52같은 전세대의 폭격기를 대체할 것으로 보이며, F-35와 F-22를 동원해 함께 작전하기 위한 각종 시스템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실제로 전투기들과 작전을 수행하면 현시대에서는 사실상 무적의 폭격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자체 스텔스가 있으니 아예 들킬 가능성을 높이는 호위기 없이 몰래 들어가서 폭탄만 투하 후 이탈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가능성도 높으며 B-2와 마찬가지로 핵무기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B-21은 처음부터 끝까지 현존하는 원숙한 군사기술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요구사항을 기반으로 설계했으며, B-2와 다르게 미 본토에서 떠서 전 세계를 전부 커버 가능하다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 공군은 이 폭격기를 다목적용으로 운용하기를 원하고 있는데, B-2가 맡았던 핵 투발 능력을 가진 스텔스 전략폭격기 기능 뿐만 아니라 전투 지휘, 정보 수집 그리고 요격기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운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근, 예상과 달리 B-21은 B-2와 B-1을 대체할 예정임을 밝혔는데, 업체 제안이지만 이에 따르면 B-52는 2097년까지 개량해 현역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2015년 10월 28일 노스롭 그루먼이 차세대 폭격기의 사업자로 확정되어 이전 세대인 B-2처럼 가오리 형상을 하고 있으며 2025년 실전 배치가 목표입니다.
이에 노스롭 그루먼에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폭격기 프로젝트의 폭격기 형상이 2016년 슈퍼볼 광고에 등장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어찌보면 엄청난 광고비를 들여서까지 출연시키는 것이 이 폭격기에 걸고 있는 노스롭의 엄청난 기대를 보여주는 것으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미 공군은 차세대 폭격기의 정식명칭을 B-21이라고 정했으며 뒤이어 B-21의 이름을 'Raider'로 명명했는데, 이는 둘리틀 특공대를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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